일상99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12 어제는 이슈가 많았지만 일기를 올리지 못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나는 아빠가 되기 위한 검사를 받았고, 건강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리고 짝궁이 여행에서 돌아왔다. 오늘은 잘자고있는데 시차에 적응을 하지 못한 짝꿍덕에 일찍 일어났다. 그렇게 보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아주 못난이다 아침을 같이 먹고 못다잔 아침잠을 마저 잤다. 출근 준비를 하는 짝궁을 보며 반가운 잔소리를 좀 해주고 회사에 데려다줬다. 오는 길에 기름을 넣고 돌아와서 드라마에 빠졌다. 드라마를 보다가 깜빡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어느새 어둡다. 운동이 가기 싫다. 하지만 어제도 가지 않았기에 오늘은 가야 한다. 30분만 달리고 체중계에 올라서니 체중이 좀 빠진듯하다. 살이 빠져 기운이 없었는가 싶다. 어쨋든 돌아와서 밥을 먹고 음식물 쓰레기도 .. 2024. 4. 12.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10 오늘도 역시나 일찍일어나는 아침이었다. 일찍이란 휴일 기준은 나에게 8시정도이다. 어쨋든 눈을 잘뜨고 아침루틴처럼 딸기와 요거트를 갈아먹고 오래된 방울토마토도 갈아먹었다. 그리곤 오랫만에 바닥을 걸레로 닦았다. 닦고나니 바닥도 기분도 깔끔하다. 그래도 아직 오전이다. 뭘해야할지 몰라 투표소를 검색했더니 우리아파트 경로당에서 투표를 하고있었다. 동사무소면 귀찮아서 안갔을거같은데 덕분에 소중한 한표 잘 행사하고 왔다. 다녀와서 빨래도 돌리고 집을 치워본다. 늦은 점심을 챙겨먹고 운동을 나섰다. 오늘따라 숨이 많이 찬다. 다녀오고 나니 벌써 출근 준비할 시간이다. 회사에 와서 회사동생과 곧 있을 보홀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며 놀다가 업무를 시작했다. 이렇게 하루가 또 지나갔다. 2024. 4. 10.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09 쉬는날은 왜이렇게 일찍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늦잠잘생각으로 늦게 잠들고 알람도 맞추지않고 자지만 늘 일찍 일어난다. 오늘도 그랬다. 일어나서 종일 뒤척인듯하다. 신나게 뒤척이다 요거트와 딸기를 갈아먹었다. 점심은 참치와 계란을 볶아 먹었다. 충분한 단백실 섭취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장모님 댁 가서 금붕어 밥을 좀 챙겨주었다.그리고 잠시 낮잠을 자고 운동을 다녀왔다. 운동을 다녀오고 넷플릭스 기생수 더그레이에 빠져버렸다. 애니메이션은 잼있게 봤었다. 이정현의 연기가 어색하다. 그런데도 빠져드는 이유는 뭘까 오늘은 다 보고 잠들듯 하다. 2024. 4. 9.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08 어젯밤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보다 굉장히 늦게 잤다. 출근시간이 빨라 6시 30분에 일어났더니 매우 피곤했다. 출근은 여차저차 잘했고 출근길에 벚꽃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다. 내 짝꿍은 벚꽃이 지고 난 후에야 돌아올듯하다. 오늘은 근무시간이 길어 하루가 매우 긴 느낌이다. 완전 퇴근시간대에 퇴근을 하여 집 가는 길이 매우 막힌다. 집에서 한숨 돌리고 여의도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 이제 날씨가 많이 풀려 노상에서 치킨에 맥주를 먹었다. 내가 고민이 있을 때면 늘 현명한 정답을 말해주는 친구이다. 흔한 팩트 폭행도 아니고 삥~ 돌려 말하지도 않기에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다. 오늘도 내 고민을 들어주고 자기 생각을 말해준다. 둘 다 유부남이기에 일찍 귀가를 했고 오늘 나의 하루가 이렇게 끝이 났다.. 2024. 4. 8.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07 아침에 깼다가 다시 잠든 듯하다. 어제 티브이를 보며 뒤척이다 잠들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개운하게 아침에 일어난 적은 원래 잘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눈을 떠서 요거트를 챙겨 먹고 동물농장을 보다가 글을 포스팅하고 나니 오늘 뭘 해야 할지 계획이 안 선다. 티브이 채널만 하루종일 돌리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청소하기로 마음먹은 게 생각났다. 귀찮다. 장모님과 해외여행 중인 짝꿍이 전화가 왔다. 내 심심함을 토로하 고나니 다시 슬슬 졸리다. 이러다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밀린 이불빨래를 했다. 그리고 잠들었다. 눈을 떠보니 회사후배가 세차를 가자한다. 건조기만 돌려놓고 세차를 하고 왔다. 이렇게 잠들면 내일은 출근하겠지. 아무것도 한 것 없는 지루한 일상이 이렇게 끝났다. 2024. 4. 8.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06 오늘을 아침 일찍 퇴근했다. 미세먼지 탓인지 퇴근길 하늘이 뿌옇다. 어제 운동이 무리가 된 탓인지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다. 먼지 탓인지 무리한 탓인지 목도 답답하고 콧물도 살짝 나는 기분이었다. 퇴근하자마자 씻지도 않고 잠들었다. 낮잠에서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장모님 댁에 다녀왔다. 장모님댁 냉장고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꺼내먹었다. 로또와 연금복권도 하나 구매 했다. 1등으로 돌아오길 조금은 바래본다. 점심을 챙겨먹고 좋지않은 컨디션에 잠을 조금더 청했다. 일어나서 오늘도 운동을 다녀오고, 글을 포스팅 하고나니 하루가 다 지나갔다. 짝궁없는 첫 휴일 많이 지루한 일상이 이렇게 지나갔다. 언제돌아오냐 짝궁아 2024. 4. 6.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