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08

어젯밤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보다 굉장히 늦게 잤다.
출근시간이 빨라 6시 30분에 일어났더니 매우 피곤했다.
출근은 여차저차 잘했고 출근길에 벚꽃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다.
내 짝꿍은 벚꽃이 지고 난 후에야 돌아올듯하다.
오늘은 근무시간이 길어 하루가 매우 긴 느낌이다.
완전 퇴근시간대에 퇴근을 하여 집 가는 길이 매우 막힌다.
집에서 한숨 돌리고 여의도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
이제 날씨가 많이 풀려 노상에서 치킨에 맥주를 먹었다.
내가 고민이 있을 때면 늘 현명한 정답을 말해주는 친구이다.
흔한 팩트 폭행도 아니고 삥~ 돌려 말하지도 않기에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다.
오늘도 내 고민을 들어주고 자기 생각을 말해준다.
둘 다 유부남이기에 일찍 귀가를 했고 오늘 나의 하루가 이렇게 끝이 났다.
이제 내일 아침에 올릴 포스팅을 하나 쓰고 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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