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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05

by 토끼형아 2024. 4. 5.

오늘은 9시쯤 일어났다. 어제 운동이 무리였는지 몸이 무겁다.
눈을 떠서 딸기와 요거트를 갈아먹었고 맛은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도 자주 해 먹을 듯하다.
블로그를 확인했다. 요즘 부쩍 늘어난 방문자에 그동안의 노력에 보상받는 기분이라 뿌듯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파이팅 있게 포스팅을 하나 더 올렸다.
그리고 밀린 청소도 했다. 화장실 청소도 하고, 빨래도 돌리고 정리하고 나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집에 있을 땐 시간이 너무 잘 간다. 점심은 참치와 닭가슴살을 반찬으로 먹었다. 짝꿍이 여행에서 돌아오는 동안 닭가슴살을 많이 먹기로 약속했는데 맛이 없다.
밥도 먹었으니 운동을 다녀왔다. 가볍게 유산소만 했는데 몸이 많이 지친다. 체력이 많이 부족한듯하다.
짝꿍의 승진누락 소식을 들었다. 내가 다 아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옆에 있었으면 힘내자고 꼭 안아줬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게 슬프다. 호사다마라고 좋은 일엔 나쁜 일이
많이 꼬인다는데 큰 좋은 일이 올 거라 생각하며 달래 본다.
저녁은 케이크를 대신 먹었고 토마토도 갈아마셨다. 지쳐있었기에 짧은 낮잠?을 잤다.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했다.

오늘도 무사히 다녀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