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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5-26

by 토끼형아 2024. 5. 27.

아침에 일찍 퇴근을 하고 바로 장모님 댁으로 갔다.
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았다.
한 정거장 미리 잘못 내려 예상과 다른 주변 상황에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끝내 잘 찾아갔다.
아침 퇴근은 늘 졸리고 멍하기에 정신 좀 차릴 필요는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장모님 댁에 잘 도착을 했고 역시나 잘 반겨주셨고 아침을 맛나게 잘 얻어먹었다.
그리고 소화를 잠시시키도 방에 들어가 낮잠을 잤다.
장모님 댁이 점점 편해지기는 한가 보다.
낮잠도 자고 일어나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수다 떨다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오징어 볶음을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맛은 그저 그랬고 식당이 너무 시끄러워 별로였다.  재방문은 안 할 듯하다.
집으로 돌아와 우리는 또잤다.
비가 와서 운동도 가지 않았다.
비가 와서 잠이 오고 졸렸다.
어쨌든 게으르게 잘 잤다. 내일은 운동 꼭 갈 것이라 잠시 다짐하고, 야식을 먹으러 나갔다.
가락국수와 김밥이 맛있다.
그러고 돌아와 포스팅을 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