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26

by 토끼형아 2024. 4. 27.


보홀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아쉬운 맘을 달래며 조식을 먹었다.
그리고 기념품샵을 한 바퀴 둘러보고 망고 셰이크를 먹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마지막으로 짐을 챙긴다.
공항에 왔는데 간식거리를 살곳이 전혀 없다.
오늘따라 하늘이 더 맑은 것 같고 어제 뜨거운 햇볕에 탄 내 어깨가 더 따가운 기분이다.
비행기에서 신나게 자다 보니 어느새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그렇게 집으로 들어왔다.
짐을 풀어본다. 현실세계에 돌아온것이 실감난다.
짝꿍은 퇴근 전이라 혼자서 라면을 먹었다.
입맛이 별로 없다.
내일 신나는 출근이라 그런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