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23
보홀에서의 둘째 날이다.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어제 신청한 고래상어투어를 다녀왔다.
고래상어와 헤엄치는 건 내 인생 버킷 리스트였다.
다소 혼잡한 분위기 속에서 고래상어와 즐겁게 헤엄치고 왔다.
나에겐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투어를 다녀와서 졸리비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한숨 자고 나와 환전을 하고 내일 투어를 예약했다.
그리고 간식으로 유명 비건 식당에서 건강식 먹었다.
배는 부르지만 전혀 부대낌이 없어 좋았다.
저녁은 해산물을 먹었고 후식으로 생애 첫 두리안을 먹었다.
태어나 처음 먹게 되는 음식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왜 두리안이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지 알 것 같았다.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것을 두 개나 하니 보홀 여행에서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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