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25
오늘은 셋째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고 조식을 먹었다.
바쁘게 투어준비를 하고 짝꿍에게 안부를 전하고 나선다.
오늘의 투어는 발리카삭 거북이 투어다.
사람이 엄청 많다. 거북이 한 마리에 열댓 명이 달려들어 구경을 하고 있다.
하와이에서 거북이와 수영을 해봤지만 필리핀 거북이는 뭔가 다른 느낌이다.
그러고 버진아일랜드를 갔다.
망망대해에 그늘 한 점 없던 그곳 5분 만에 사진만 찍고 바삐 돌아왔지만 내 몸과 얼굴은 새빨갛게 익었다.
따갑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마사지를 받고 점심으론 피자를 먹었다.
화덕피자의 도우 가장자리 부분은 매우 맛있다.
그리고 씻고 잠시 곯아떨어졌다.
모여 저녁을 먹고 동기들과 긴 대화를 나눈 뒤 먼저 귀국일정이 있는 친구들을 배웅했다.
내일은 우리도 돌아가겠지라는 생각에 오늘 밤이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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