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룸을 씻어보자😳

오늘은 세차를 하고 왔다.

오랜만에 엔진룸을 열었더니 뿌연 먼지가 그득 …

예전에 사두었던 엔진룸 세정제를 꺼냈다

일신 엔진클리너 개당 2300원의 착한 가격

다섯 개씩 구매해서 쟁여놓고 쓴다.

세차를 시작해보자 !!

1. 엔진룸을 충분히 식힌 후 사정없이 뿌린다

2. 3-4분간 불려준다.
3. 나는 특별히 더러우니 솔로 문질러본다

4. 이제 물로 헹군다 물로….
엔진룸을 물로 … 헹군다. 😳😅😳😅😳😅

여기서 중요한 것 적당히 거리를 두고 워터건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로 살살 뿌려주기

이건 놀랍지만 사실이다 설명서에도 자세히 나와있다
물을 부어 오염물질을 세척한 후 잘 말린다.라고

그리고 결과물!!!

물기 때문에 깨끗해진지 모르겠지만 기름때들은 잘 씻겨나간 것 같다. 그리고 남은 물기는 마무리하고 집 가는 동안 엔진 열기로 잘 말라있을 것이다.

여기서 시간이 남으면 에어건으로 물기를 날려준 뒤 타이어 광택제나 플라스틱 광택제를 살살 바르면 반짝반짝한 엔진룸을 만들 수 있다.

나는 저런 식으로 세차한 지 오래되었고 아직 경고등 하나 없이 잘 굴러간다. 만약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이것도 리뷰 올리겠다.

엔진룸에 전자장비가 많기에 물을 뿌리는 건 위험하지 않냐고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글로벌 기업 현대의 기술력을 신뢰하고 어느 정도 방수처리도 되어있다는 걸 안다.

언제까지 기름때 투성이 엔진룸을 못 본 척할 것인가. 이번 기회에 시원하게 물청소 한번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