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강서구 굴맛집 생굴사랑에 가보자.
증미역으로 이사 온 지도 어느덧 2년이 다되어간다.
처음 동네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몰라 한참 둘러보고 다닐 적 이 가게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겨울의 끝자락즘 이사를 왔기에 무슨 굴이냐는 생각을 하고 가본 적은 없었다.
그러던 참에 나의 짝꿍 화야가 동기 언니들에게 이 동네 맛집을 소개받았다 알려준 곳이 생굴 사랑이었다.
영업시간
11:00-22:00
동네 주민들만 찾아오는 동네 맛집 느낌이 물씬하다.
사실 이런 포스에 섣불리 들어가 보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
메뉴판이다. 크지 않고 아담한 사이즈 가게에 사람들이 굴보쌈을 많이들 먹고 있었다. 석화가 참 맛있어 보이지만 다음에 먹기로 하고 우리는 굴국밥을 시켰다.
이렇게 반찬을 셀프로 더 가져갈 수 있게 셀프 배식대가 있다.
기본찬이다. 내가 좋아하는 오이무침과 고추무침이 나왔다. 무언가 왠지 집밥 느낌이 물씬 나는 기본 반찬에 그렇지 못한 접시다.
굴국밥이 나왔고 맑고 깔끔하고 시원하고 개운했다.
굴은 큼직했고 부족하지 않을 만큼 들어있다 굴 향이 가득한 국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할 것이 분명하다. 거기에 집밥 같은 반찬들 하며 동네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오기에 모든 조건을 갖춘 듯하다.
나도 다음번엔 굴보쌈이나 석화구이를 먹으러 반드시 찾아갈 것 같다.
강서구나 가양동 쪽 거주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꼭 방문 해보길 바란다.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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