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통큰 맘모스빵을 사먹어보자.
인스타를 보다가 거대한 1kg 맘모스빵을 판매한다는 집을 발견했다.
원래 인스타 광고 같은 것은 잘 믿지 않지만 강서구 빵집이라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화야를 꼬셔 빵집으로 달려갔다.
위치는 양천항교역에서 발산역 쪽으로 걸어 나오다 보면 kt전화국 맞은편 쪽에 위치하고 있다.
휴일은 없으며 매일 7:30-23:00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라. 건물 뒤편에 지하주차장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도착해서 보니 무슨 행사도 하는 것 같고 전반적으로 비싸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다. 배민이나 요기요도 하나보다.
요즘 프랜차이즈 빵집들만 가다 보니 이런 동네빵집 갈 일이 적었는데 왠지 설렌다. 유기농이라고 하니 양심의 가책도 좀 줄어들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
들어오자마자 맘모스 빵부터 찾아봤는데 , 위에 있는 작은? 것이 통 큰 맘모스 빵인 줄 알았다.
하지만 …. 밑에 진짜가 숨어있었다. 이건 진짜다.
저 큰 빵이 8000원이다.
그럼 이성을 찾고 다른 빵들도 둘러보자
빵들이 참 맛있어 보인다. 작은 가게에 빼곡히 전시되어있는 빵들.. 우리는 맘모스빵과 할인 중인 단팥빵 소보로와 식빵을 하나씩 챙겨 들었다.
계산대에 가져가면 친절하게 컷팅해주신다.
저 큰 맘모스빵 어찌 잘라먹지 고민했었는데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도 주시니 너무 편했다. 그러면서 아까 하지 못한 쿠키들 구경
이렇게 빵 구경을 마치고 두둑이 챙기고 돌아왔다
집에 오자마자 뜯어먹어보기..
한쪽엔 쨈과 생크림 그리고 앙금도 있고, 특히나 밤이 실하게 들어있었다. 먹을 때마다 씹히는 밤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진다. 맘모스빵은 역시 우유다. 목 매일만큼 입에 집어넣고 씹다가 우유 한 모금 마시면 이런 맛이 없다.
강서구에 사는 분들 바로 이 집이야 이 집 이 집이 찐이야!!
너무 맛있다고만 많이 적으면 광고같아보일수있으니
오늘의 포스팅 끝!!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단풍놀이 서오릉에 다녀오다. (1) | 2022.11.03 |
---|---|
[일상] 코스트코 타이어 세일 합니다. (0) | 2022.10.24 |
[일상] 등촌 최월선칼국수에 가보자. (0) | 2022.10.22 |
[일상] 연남동 꼬치구이 맛집 야끼토리 지중에 가보자. (0) | 2022.10.22 |
[일상] 에그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자. (0) | 202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