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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5-13

by 토끼형아 2024. 5. 13.

오늘은 짝꿍이랑 느지막하게 일어나는 아침.
오랜만에 딸기와 요구르트를 갈아먹고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는 듯하였으나 또 잤다.
전생에 백설공주나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아니었나 싶다.
오늘은 꼭 운동을 가겠노라 친구들에게 약속을 했지만
침대가 나를 놓아주지 않아 못 갔다.
아니면 지난주 매도한 주식이 또 오르는 것 같아 마음의 상처가 깊어 못 갔다.
내일은 꼭 갈 것이라 다짐해 본다.
점심은 삼겹살로 두루치기를 해 먹었다.
청양고추를 많이 넣은 탓인지 너무 맵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혼다시 작은 한 숟갈만 넣으면 맛이 달라진다.
그리고 커피 한잔은 여유롭게 마시고 출근을 한다.
야무지게 일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코털 제거기를 하나 구매했다.
상술에 속아 쿠팡 로켓회원도 가입해 버렸다.
유혹에 약한 남자.
이렇게 오늘을 마무리하고 내일은 반드시 운동을 갈 것이고 주식 관련 포스팅도 올릴 것이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