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추석맞이 지방쓰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제사를 지낼 때 이런 한문을 종이에 써서 세워둔다.
이것을 우리는 지방이라 부른다.
제사 지낼 때마다 그냥 인터넷에 찾아서 따라 적기만 했는데 이것이 무슨 뜻인지 어떻게 쓰는 건지 알아보자.
시작하는 글자 현
조상을 부르는 글자이다.
나타날 현자를 쓰는 데 이는 존경의 의미로도 젤 위에 적는다고 한다
1번 조고와 조비
조고, 조비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말한다
아버지, 어머니 / 고, 비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증조고, 증조비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
어머니는 죽은 어미 비(妣)를 쓴다.
2번 학생
보통 조상의 벼슬에 따라붙는 글자이다.
학생은 벼슬을 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존칭이다.
유인은 벼슬을 하지 않은 사람의 부인에 대한 존칭이다.
우리 집 조상님들은 벼슬이 없으신지 학생이라는 글자만 들어간다.
벼슬을 안 하셨다면 학생이다. 그 부인은 유인이다.
3번 부군
남자 조상의 경우 부군을 쓴다.
여자 조상의 경우 본관과 성씨를 쓴다.
4번 신위
영을 모시는 장소를 뜻한다.
종이에 적는 건 여기에(종이) 모신다. 이런 뜻이 된다.
제사를 지내고 난 후 사용한 지방은 혼을 대신한 것이기에 불에 태워 날려 보낸다.
지방 대신 영정을 이용해도 되고 요즘엔 한글로도 많이 쓴다고 한다. 이러면 어떠고 저러면 어떠냐 어차피 마음이 중요한 거 아닐까..?
나는 다이어트 중이라 안되지만 다들 살찌는 풍성한 추석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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