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성의없이 쓰는 나의 일기 2024-04-17
요즘따라 매우 게으르다.
비 온 뒤부터 그러한듯하다.
어제는 게을러서 이 짧은 일기조차 건너뛰었다.
반성한다.
오늘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머리를 자르고 왔다.
홍대에 위치한 도어 서교점 칭찬한다.
결혼 준비할때부터 가게 되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다니고 있다.
가격은 내 기준 저렴하지 않다는 점이다.
어쨋든 머리를 자르고 왔는데 흰머리가 많이 늘었다.
슬프다.
다녀와서 짝꿍이랑 아침을 먹었다.
짝꿍이 집안일을 하는 동안 나는 꼼짝도 못 했다. 안 했다.
귀찮아서 못 움직였다. 반성한다.
짝꿍을 출근시키고 빨래를 개키고 밀린 겨울 빨래를 한다.
그렇게 짧은 집안일을 끝내고 오늘은 게으름을 끊겠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하루가 다 지나갔다.
게으른 하루를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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