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4 [일상] 연남동 숲길정육점을 가보자. 요즘 집 밖을 안 나가서 그런가 정말 쓸 내용이 없다. 일일 일 포스팅이 목표였는데 이게 왜 모두의 목표인지 알 것 같다. 매일 무언가를 올린다는 것 뭔가 어렵고 부담스럽다. 사실 모두의 일상은 출근과 퇴근 집에서 쉬다가 운동 다녀오고 이것이 일상인데 이걸 매일 기록할 순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기이다. 어제 먹고 오늘 또 먹어도 맛있고 낮에 먹고 저녁에 먹어도 맛있다. 도대체 돼지고기는 왜 이런 걸까? 이번에 찾아간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숲길정육점이다 영업시간 13:00-23:00 퇴근하고 갔기에 혹시나 자리 없으면 어쩌나 하고 전화해보니 어서 오시라고 하더라. 그래서 화야랑 냉큼 갔더니 이미 자리는 꽉 차 있고, 금방 한 팀이 자리를 일어나는 덕에 .. 2022. 12. 3. [일상] 당산역 오뎅바 로뎅바에 가보자. 얼마 전 화야와 영등포구청역 쪽 해물포차 모냥에서 한잔 했었다. [일상] 영등포구청 모냥에 다녀왔다. - https://rabbitbro.tistory.com/m/53 [일상] 영등포구청 모냥에 다녀왔다. 화야는 해산물을 좋아한다. 나는 해산물을 엄청 좋아했었다. 멍게며 굴이며 비리다고 하는 것들을 마구마구 먹어치웠었다. 그 특유의 바닷내가 너무 좋았다. 분명 그러던 나였는데.. 어느 센가 rabbitbro.tistory.com 이번엔 모냥에서 한잔 먹고 2차로 간 곳을 소개해보려 한다. 그곳은 이름마저 센스 있는 로뎅바라는 곳이다. 영업시간 18:00- 02:00 당산역 11번 출구 3분 거리 어딘가에서 술 먹고 집에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위치 선정에 10점 만점 드립니다 😁😁.. 2022. 11. 24. [직구] 합산과세가 폐지되었다. 블프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달러가 많이 내렸다 해도 작년만 못해 너무 마음 아프다. 11월 23일 기준 1달러는 1351.30원 작년엔 1100원대였는데 …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이 슬픈 소식을 조금이나마 위안 삼게 해주는 소식이 있다. 합산 과세 면제 그동안 외국에서 들어오는 물건에 관부가세를 붙여왔다. 미국발 기준 200달러부터 다른 나라 기준으로 150달러부터 관세를 매겨왔는데 구매일이 다르더라도 사업자가 다르더라도 입항일이 같으면 무조건 관세를 냈었다. 그래서 배대지에서 배송을 늦추곤 했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정리해보자면 입항일이 같더라도 구매자가 다르면 관세를 내지 않는다. 결제일이 다르면 관세를 내지 않는다. 다들 이점 잘 참고하셔.. 2022. 11. 23. [일상] 막힌 세면대를 뚫어보자. 언제부턴가 세면대에 물이 잘 안 내려간다. 처음엔 물을 세게 틀어놔도 바로바로 잘마저 나갔었는데 요즘엔 영 시원찮은 느낌이다. 세수하고 양치하다 보면 물이 점점 차오른다. 머리카락 제거하는 줄을 사야 하는 건지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뚫어뻥 액체를 써보기로 했다. 마트에 가보니 참 많은 종류의 뚫어뻥 액체들이 있었다. 자체 제작 브랜드도 있고 처음 들어본 회사의 제품들까지.. 나는 그나마 한 번이라도 이름 들어본 곳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한 제품이다 유한 펑크린 4000원대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500ml 정도 부어두고 30분 후에 물을 틀면 된다. 500미리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 넉넉하게 부어본다. 사진 안 찍어서 다시 한번 더 부어보고 … 한 1리터 가까이 부은 거 같다. 그리고 한참 후… 결과는 대.. 2022. 11. 23. [일상] 영등포구청 모냥에 다녀왔다. 화야는 해산물을 좋아한다. 나는 해산물을 엄청 좋아했었다. 멍게며 굴이며 비리다고 하는 것들을 마구마구 먹어치웠었다. 그 특유의 바닷내가 너무 좋았다. 분명 그러던 나였는데.. 어느 센가 해산물을 잘 안 먹게 되더라. 비싸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질려버린 걸까? 암튼 그래서 주변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줄로만 안다. 하지만 난 즐겨먹지 않을 뿐 좋아는 한다고 말한다. 어찌 됐든 우리는 영등포구청역 과 당산역 사이에 위치한 모냥이라는 해물포차에 다녀왔다. 일요일 휴무 월-토 17:00 - 1:00 입구엔 이렇게 수족관이 있다. 어디서 들은 건데 횟집이나 해물포차 같은 곳을 갈 때는 반드시 수족관이 있는지 확인하라 하더라. 수족관이 없으면 다 냉장고에서 나오는 거라고….. 일리는 있는 말 같아서 나는 반드.. 2022. 11. 21. [일상]안동찜닭체인점 봉추찜닭을 가보자. 화야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여러 가지 메뉴들을 말했지만 전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미 마음속엔 오늘은 찜닭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상하게 서울에서는 찜닭이 별로 없는 듯하다. 화야한테도 물어보니 나 만나고 처음 먹는 찜닭이라고 한다. 어쨌든 그렇게 우리는 그렇게 찜닭을 먹으러 갔고 그 찜닭집을 소개해보려 한다. 영업시간 매일 10:30~21:30 자리에 앉으니 이미 기본 식기들이 세팅되어있다.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니고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가 보다. 뼈를 발라먹는 걸 좋아하는 화야와 뼈는 귀찮은 나. 결국 우리는 매운맛 순살 소자에 당면과 공깃밥을 추가했다. 안동찜닭의 유래는 안동의 부촌인 안동네에서 특별한 날 먹던 닭찜이라 안동찜닭이라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이.. 2022. 11. 20.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