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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인산암모늄 대란 (중국 수출 통제) 관련주, 테마주, 대장주 정리

by 토끼형아 2023. 12. 9.

지난번 요소수 관련주에 대하여 정리한 적이 있다. 중국정부가  요소의 수출을 제한하면서 벌어진 것인데 이번에는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가 들어갔다고 한다. 인산암모늄에 대하여 찾아보면서 알게 된 것은 인산암모늄은 소화기 원료와 화학비료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소수 관련주와 상당 부분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 점 참고하자.

1. 한창

기업개요

제조부문 종속회사인 한 주 케미컬은 1988년 설립되어 1991년 할론가스 생산설비를 준공하였고, 2006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할론 1301 가스소화설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함.

2014년 종속회사 한연개발을 설립하여 부산 시청역 SK VIEW 주상복합 자체 개발사업을 첫 프로젝트로 큰 성과를 거둠.

현재는 부동산 개발업뿐만 아니라 종속회사 한창이피엠을 통하여 PM, 투자, 운용 등의 사업을 영위함.

  • 인산암모늄 관련 테마주인 이유

인산암모늄은 소화기 분말 재료로 쓰인다. 한창의 주요 매출은 소화기판매이다. 

2. 조비

기업개요

과학적 토양검정을 통해 공급되는 친환경 맞춤 비료와 완효성 비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갖춘 비료전문메이커로서 280여 개 품목의 복합비료를 생산하여 농협 및 대리점을 통하여 판매하고 있음.

비료산업은 천연가스 산유국이나 인광석, 염화가리 등 주요 원료 생산국을 제외하고는 국내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내수 충당목적의 사업임.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경쟁력이 약하며, 원자재 가격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음.

  • 인산암모늄 관련 테마주인 이유

국내 최초의 민간 자본 복합비료회사로서 다양한 친환경 비료를 생산 판매 중이다.

3. 남해화학

기업개요

동사는 비료 및 동 부산물의 생산·판매 등을 목적으로 1974년 5월에 설립되어 1995년 11월 1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됨.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비료 화학 사업 부문, 유류제품 사업이 있으며, 신사업으로 나노실리카 사업 및 반도체용 암모니아수 사업을 추진 중임.

화학산업은 비료, 사료, 식품, 의약품을 비롯한 각종산업의 중간 원료로 공급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비교적 민감하며, 전방수요산업의 경기 동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인산암모늄 관련 테마주인 이유

농협계열 국내 인산암모늄 생산업체 점유율 1위 업체이다.

4. 누보

기업개요

동사는 2007년 5월 23일 설립되어 비료, 유기농업자재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비즈아그로, Nousbo USA Inc., Shanghai Maobo International Trading Co., Ltd 등 3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음.

2022년 3월 4일 스펙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함.

  • 인산암모늄 관련 테마주인 이유

비료 및 유기농업 자제 연구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5. 효성오앤비

기업개요

동사는 농협 계통 유기질비료 납품부문 선두 업체로, 주요 제품은 유기질비료인 혼합유박(펠렛), 혼합유기질(펠렛), 유기복합(펠렛), 부숙유기질, 기능성 바이오제품 등이 있음.

비료의 대부분의 판매는 농협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비료가격 또한 매년 농협과 공급가격을 체결하여 소비자인 농업인들에게 공급함.

매출 구성은 유기질비료, 상품 및 임대매출로 이루어짐.

  • 인산암모늄 관련 테마주인 이유

화학 비료 대체제인 유기농 비료 생산 및 전국에 공급 중인 업체이다.

 

마무리 코멘트 

요소수 이슈에 이제는 인산암모늄 이슈까지 발생했다. 시장은 언제나 우리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것 같다. 아직까지 요소수와 인산암모늄은 대란 우려에 불과함으로 기대감에 시장이 반응하는 듯하다. 같은 수출통제대란 이슈로 묶여서 움직이지 않을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듯하다.  시장은 이럴 때일수록 투자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한 마리의 불나방이 되어 달려 들어갈게 아니라 이럴 때일수록 돌다리도 두들겨보는 게 맞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