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2탄] 배당주, 배당 기준일 변경, 추천 연말배당주 정리
주식시장에는 추워지기 시작하면 배당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추워지기 시작했다고 배당금을 위해 주식을 매수하다 보면 낭패를 보기 쉽다. 배당 기준일이 변경된 기업이 많아져서이다. 이것은 올해에만 해당되는 이벤트로 이것을 잘 이용한다면 내년 1분기에 3월에 분기배당과 4월에 기말배당 2번의 배당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으니 잘 참고 하시기 바란다.
배당일 확인하는 방법
1탄에서 소개했던 하나금융지주를 예로 들어보자면 주식에서 전자공시를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다.
이렇게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안내라는 공시가 올라와있으면 내년 4월에 배당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공시에 들어가서 확인 하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약하자면 배당 기준일을 1월 하순으로 변경할 것이고, 그때까지 보유한다면 배당을 지급할 것이다. 12월에 보유해도 1월 하순까지 보유하지 않으면 배당금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배당기준일 변경 종목
배당기준일을 변경한 종목들은 상장사 2,267 곳 중 636곳으로 28.1%의 기업들이 배당기준일을 변경했다.
주요 분기 배당주에서 고배당 종목중에 살펴보자면
4대 금융 지주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그 외 은행주(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기업은행)
시중은행 전부가 배당기준일이 내년으로 변경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또한 현대차, CJ 제일제당 또한 배당기준일 변경 공시가 나왔다.
SK텔레콤, HD현대, 케이카, POSCO 홀딩스,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변경공시가 없다.
분기배당을 하지 않는 고배당주 종목에서는
주요 증권사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차증권)
보험사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한화생명 (삼성생명 제외))
카드사 삼성카드에서 배당기준일 변경 공시가 있으며
KT, KT&G 는 아직까지 변경공시가 없으므로 26일까지만 보유하면 배당금이 나온다.
다들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를 아실 것이다. 여기에서 전자 공시를 확인하시고 내가 보유한 주식이 배당 기준일이 변경된다는 공시가 나왔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연말 배당주 투자에 차질없으시길 바란다.
2023.12.24 - [주식] - [배당주 1탄] 국내 좋은 배당주 고르는법, 추천 배당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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