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는 왜 걸어야만 하는가
나는 오늘도 열심히 걸었다.
열심히 걷지 않기로 다짐을 했건만 한순간레 무너졌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보니 어제보다 더 열심히 걸었다.
도시의 여행은 이런 건가보다.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하진 않았다.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거리를 걸었다.
예쁜 옷도 보고 몇 개 구매도 했다.
예쁜 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었다.
이렇게 하루종일 걸어 다닌 거리가 15km이다.
모든 여행은 그런 듯하다. 아쉬운 마음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게 된다.
그렇게 우리의 둘째 날이 끝나가고 있다.
좀 아쉽다. 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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