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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HMM매각 가능할까?

by 토끼형아 2022. 9. 28.

매일같이 매각에 관한 뉴스가 쏟아진다.
대우조선해양 매각으로 인해 더욱더 관심이 쏠린 것 같다.
작년부터 매각에 대한 기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는 해운업 정상화와 관련이 깊다.

2017년 한진해운의 파산 1년 후인 2018년 정부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 후 첫 성과가 HMM 인 것이다.
2015년 이후 20분기 이상 적자만 지속하던 HMM이 2020년 2분기 1387억의 흑자를 낸 후 매 분기 기록을 경신하며 보랏 듯이 일어났다.
올해는 매출액 18조 영업이익 11조를 예상하는 초우량 알짜기업이 돼버렸다.



지금껏 산업은행과 해양 진흥공사의 지원 아래에서 자리를 잡았다면 이제는 홀로서기를 할 때이다.
대우조선해양이 한화라는 새 주인을 찾게 되면서 이제 심심찮게 기사들이 올라온다.
이것으로 우리는 HMM의 매각 또한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매 분기 조 단위 영업이익을 기록 중인 HMM이 덩치가 더 커지기 전에 얼른 새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
더 이상 덩치가 커져버리면 그 누구도 삼킬 수 없어져버린다.

산업은행에서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이후 다음을 HMM으로 보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장기간 정부가 보유하면 경쟁력을 강화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해운업 피크아웃이 시작되는 지금이 적기라고 본다는 것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체 해운 산업의 그림에 맞춰 정부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으나 HMM 민영화가 원칙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거론되는 꾸준히 후보군을 보면 현대차 그룹과 포스코그룹 그리고 SM 그룹 등이 있다.
산업은행과 해양 진흥공사의 CB와 BW가 10조에 가까운 점을 생각한다면 현대차 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아닐까 기대해본다.

다들 영구채와 관련해서 우려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 부분 또한 HMM 매각 대상을 선정하면 협상 과정에서 영구채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HMM 주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구채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면 매각하기에는 덩치가 너무 커지게 된다”며 “인수 예정자를 정해 협상한다면 배임 논란 없이 영구채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결론 !!
이런 상황들과 분위기를 볼땐

HMM의 민영화는 머지않았다.


오늘의 포스팅 끝!!